홍성지역 구제역 확산방지 긴급 처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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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구제역 확산방지 긴급 처방 나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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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도는 구제역 2차 예방백신 접종완료 이후에도 홍성군에서 지속적으로 임상발현축이 발생되고 있어 구제역 추가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현재 홍성군 구제역 발생상황은 지난 1일 홍성 광천 대평리 소재 양돈농가 최초 발생 이후 11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4만6천두를 살처분 했으며, 구제역 임상발현농가는 1일 평균 약 3~5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긴급방역대책을 마련,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양돈농가 주변 및 진입로에 대하여 방제차량 동원 소독활동 강화 ▲홍주미트 도축장에 대한 집중 세척․소독 실시 ▲발생농장 수매 도축일자 지정  ▲구제역 예방백신 보강접종 실시 등이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구제역 긴급방역대책 추진으로 반드시 홍성지역의 추가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축사 내․외부에 대한 일제소독에 동참해”와 “출입차량 소독 및 외부인 출입통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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