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3일 오후3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15개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용 청장주재로충남경찰 지휘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충남경찰 초심찾기 다짐대회를 계기로 기능별로 추진된 내부쇄신 및 주민만족 창출 과제에 대한 중간점검과 보완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많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 방안과 경찰서별.기능별 민생치안 강화대책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김기용 청장은 이 자리에서 “초심찾기 다짐대회 이후 다소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거나 방심한다면 이 같은 위기는 언제든지 재발될 수 있다”며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만큼 기능별로 치안대책을 세워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와 빈집절도,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