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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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시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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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그리다 꿈꾸다' 전시회 관람객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4월 26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6층 아트센터 쿠에서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은 대전 및 충청지역에 기반을 둔 원로 작가와 신인 작가들에게 전시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이다. 2012년에 시작, 올해 5회를 맞이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미술 전시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전시회에는 김배히, 임동식, 임봉재, 정영복 화백이 원로작가로 참여하고, 김만섭, 권영성, 박수경, 이환희 작가가 신인작가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로 작가로 참여한 김배히 화백은 고향마을을 주제로 한 풍경화를 다수 선보인다. 임동식 작가는 포목점의 일상을 통해 자연을 닮은 비단과 현세적 삶을 대비시킨 ‘비단장사 왕서방’ 시리즈를 전시한다.

신진작가로 참여하는 권영성 작가는 지도를 통해 다양한 사고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이다. 이번에는 파리채, 오렌지, 담배, 자장면 등의 사물이나 눈, 손 등의 신체 일부를 차용한 지도를 선보인다. 

김만섭 작가는 거칠고 자유분방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 과감하게 생략된 인체표현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젊은 세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고유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힘쓰는 도예가, 공예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 문화잡지 <문화와 꿈>편찬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후원 작가 특별전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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