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138차 대전경제포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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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 138차 대전경제포럼 세미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07.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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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탭투미디어 대표 초청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4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이승준 ㈜탭투미디어 대표이사를 초청해 ‘스마트 시대에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제1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를 비롯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로존 핵심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본격화되면서 해외 교역거래비중이 큰 국내 경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며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글로벌 경제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위험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4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138차 대전경제포럼 세미나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승준 대표는 “현재 우리사회는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스마트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은 지속적인 이윤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비즈니스 모델의 공통점은 평범함에서 새로운 가치 발견(Ordinary), 중개를 통한 가치 전달(Platform), 개성으로 승부(Unique), 위대한 아이디어 발상(switch) 등 4가지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다”며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다른 시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감성역량과 융합역량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시대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재미있고 공정한 게임의 법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에 승부수를 던지지 말고 고객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감성과 니즈를 찾아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성욱 대전시개발위원회 회장, 육근만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김숙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최상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손종현 ㈜남선기공 대표이사 등 포럼회원 및 기관단체장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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