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에 우체국이 팔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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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에 우체국이 팔걷고 나섰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1.07.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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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체국, 중앙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맺고 지원에 나서

〔MBS 대전 = 강현준 기자〕대전우체국(국장 정연석)은 15일 오전 11시에 대전우체국 7층 회의실에서 중앙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연석 국장을 비롯 구범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양 기관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에서의 역할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정연석 대전우체국장, 왼쪽에서 네번째가 구범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회장
이번 자매결연으로 대전우체국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와 이용기회를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으로 알려진 중앙시장내 ‘리어커택배’ 운영도 더욱 활성화해 시장 상인들의 물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시장 상인회도 저렴한 양질의 제품 공급과 우체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편‧금융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연석 대전우체국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대전우체국이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중앙시장과의 자매결연도 작지만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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