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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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7.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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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중소기업청은 19일 대전 상인교육관에서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특허청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 8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대전시장, 대전상인연합회장, 시장경영진흥원장, 시장상인 등 60명이 참석하였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확산시켜 가족단위·젊은 층의 전통시장 활용 붐을 조성하고,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식자재 구입, 단체 장보기, 회식 등 기관특성에 맞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시장 상인회에서도 시장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특판행사’, ‘대박세일’ 등 상인의 자조 노력을 전개한다.

또한, 8개 기관 청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에 즉시 자매결연 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고,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중기청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에 맞추어 문화관광형시장 등 30곳을 대상으로 ‘토요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모습 그리기 대회, 사진 및 체험수기 공모 등을 통해 시장 이용 관심도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차장·아케이드·고객센터 설치 확대와 시장 주변 인근도로에 주차 공간 허용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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