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 올해의 아름다운 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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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 올해의 아름다운 숲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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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원주 = 이준희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지난 11월 3일 산림청,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이 올해의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솔잎혹파리 피해지를 벌채한 후 ’89년부터 ’96년까지 자작나무 70만 그루를 심은 곳으로 ’08년부터 숲 유치원으로 개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 후 ’15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현재 연간 약 28만여 명이 찾아오는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탐방객들에게 고품격 산림 문화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작나무숲 경관 조성 및 탐방로 정비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흥규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순백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올해의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어 감사하다. 이 귀중한 숲이 사람과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다음세대까지 보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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