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대전도마큰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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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대전도마큰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1.07.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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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물품 적극 구매로 시장 발전에 기여 다짐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지방우정청은 22일 오후 3시 대전도마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도마큰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도마큰시장상인회와 충청지방우정청 직원들이 자매결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와 이형국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정청 직원들은 대전도마큰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물품을 적극 구매해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전도마큰시장은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통시장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대전, 충·남북 33개 총괄우체국도 각 지역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심규화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이 대전도마큰시장에서 직접 수박을 사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을 비롯해 각 지역의 우체국에서는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내식당 식자재 및 명절 물품 구매시 자매결연 시장을 우선 이용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는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시장에 직접 와보니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가 충분히 구비돼 있다”며, “우정청 직원들과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1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하고 있다. 6월현재 5억 5,000만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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