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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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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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오는 21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는 2018 대전예당 기획연극 수요극장 시리즈 두 번째 작품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무대에 오른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세 여신,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신화 속 세 여신들의 사랑 이야기에 현실을 녹여낸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제4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 극작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16년 3월 산울림 고전극장 선정작으로 초연 후 같은 해 여름 앙코르 공연에서 전석매진을 기록, 2017년 CJ문화재단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업에 선정돼 재공연 된 수작이다.

B.C 2000년 전에 탄생한 그리스 신화는 신들의 사랑, 질투, 욕망, 분노, 저주, 다툼 등 삶의 원초적인 전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이는 놀 랍게도 현재 우리의 삶과 매우 닮아있다. 

창작집단 LAS는 <헤라, 아프 로디테, 아르테미스>를 통해 현대여성들의 속마음을 신화 속 여신들의 모습에 빗대어 거침없이 보여준다. 내숭 없는 여자들의 화끈한 이야기, 각기 다른 입장 속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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