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황토미 죽염마을 강동연 대표,2011 벤처 농식품 창업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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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황토미 죽염마을 강동연 대표,2011 벤처 농식품 창업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1.1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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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김순선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논산 황토미 죽염마을 강동연 대표가 14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aT센터에서 열린 2011 벤처농식품 창업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강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aT센터에 제품 홍보․전시, 벤처투자박람회 진행과 투자유치설명회 및 상담을 통한 컨설팅을 받는 특전을 얻게 됐다.

강 대표는 지난 10월 20일 벤처 농식품 창업경연대회 참가신청서를 제출해 1차 우수창업 아이템 제안자 20명에 선발된 이후 창업관련교육, 현장 확인점검, 사업계획서 최종평가, PPT 발표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당당히 우수창업아이템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또 강 대표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우수 농업경영체 워크숍 사업계획서 발표대회 1위, 강소농을 빛낸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는 등 그야말로 저력있는 강소농의 면모를 보여줬다.

벤처농식품창업경연대회는 벤처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득증진, 농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유도해 고부가가치 지식․기술농업 활성화 기반구축, 나아가 농업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한국식품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강동연 대표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아낌없는 지원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만난 것이 행운이며, 강소농 훈련 과정을 통해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 친환경적인 건강죽염 생산으로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 해외에도 진출해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남태순 경영정보담당은 “올해 강소농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장 기뻤던 일로 기억될 것이며, 2012년에도 더욱 열심히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혁신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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