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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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호응’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1.12.1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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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건강측정 및 교육 강화

[MBS 논산 = 김순선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2개월간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에 나섰다.

시는 현재까지 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8개소 지역아동센터 173명 어린이의 빈혈검사 등 5종에 대해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아동기 필수 교육인 성폭력 및 약물 예방, 건강한 영양․식이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또 가정별로 검사결과 회신을 통해 아동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 유발은 물론 이상수치발견 아동의 경우 전화․방문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 맞춤형 건강검진과 눈높이에 맞춘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까지 순회교육 결과 논산지역 아동들은 전반적으로 비만이나 고지혈증은 거의 없으나 빈혈, 체중미달 등 영양부족 의심 아동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지속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협조를 강화하고, 매년 꾸준한 측정을 통해 아동의 성장발달을 데이터화해 취약아동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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