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스타일> 첫 촬영 ‘예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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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스타일> 첫 촬영 ‘예감 좋아!’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6.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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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SBS 드라마 <스타일> (구지원 문지영 극본, 오종록 연출, 예인문화 제작)의 주연배우들 중 처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스타일> 은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의 후속작으로 이지아는 피처 에디터 ‘이서정’ 역을 맡아 패션잡지사의 가장 밑바닥부터 시작해 온갖 힘든 일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상대역으로는 ‘서우진’역의 류시원과 패션 잡지사의 편집차장 ‘박기자’역에는 김혜수가, 확정돼 캐스팅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15일 강남 청담동의 한 명품숍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

명품숍 쇼윈도 앞에 선 이서정(이지아 분)이 갖고 싶은 가방을 바라보면서 하트를 그려 ‘찜’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청담동 일대를 쉼 없이 뛰어 다니는 장면을 촬영하며 땀을 쏟았다.

촬영 내내 이지아는 감독 및 스태프들과 환상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첫 촬영부터 너무나 좋은 예감이 든다’는 기대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지아는 “첫 촬영이지만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기대가 높아 즐겁게 촬영했다” 며 “드라마로 어떻게 그려질지 배우로서, 또 시청자로서 너무 기대된다. 드라마 마치는 순간까지 서로 격려하면서 좋은 작품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이에 앞서 10일에는 SBS일산제작센터에서 김혜수, 류시원 등과 첫 대본 연습을 가졌으며 11일에는 테스트 촬영을 하는 등 드라마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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