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의 천명공주, 드디어 <선덕여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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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의 천명공주, 드디어 <선덕여왕> 등장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6.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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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진이 드디어 오늘밤 성인이 된 ‘천명공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예진이 맡은 ‘천명공주’는 훗날 선덕여왕이 될 ‘덕만공주(이요원 역)’의 쌍둥이 자매로 명랑 쾌활한 ‘덕만’과는 달리 여성적이고 차분하지만 궁 내의 최고 권력자인 ‘미실(고현정 역)’에 맞서 싸우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의 소유자이다. 또 김춘추(유승호 분)의 모친이기도 하다.

극의 주요 인물들인 세 여성의 대결과 연대는 드라마 <선덕 여왕>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시청자들은 세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매력과 연기력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예진은 그 동안 <장희빈>, <대조영> 등의 사극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쳤으며 드라마 <환생>에서도 고전적인 매력으로 마니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시청자들은 “박예진은 역시 사극에 너무 잘 어울린다(ilovewela)”, “여태까지 박예진을 보기 위해 선덕여왕을 지켜봤다. 새롭게 등장할 박예진의 연기가 너무 기대된다(ask116)” 며 박예진의 등장을 애타게 기다려왔으며 "온화한 느낌과 부드러운 표정이 천명공주 역에 딱이다. 흠잡을 데가 없다(totolo99)"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박예진은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엄태웅 분)과의 애틋한 사랑도 그릴 예정이어서 극에 새로운 재미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방송분에서 천명공주는 화랑조직을 지휘하는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처음으로 전쟁에 나가는 김유신에게 덕만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며 꼭 살아돌아오라고 당부를 전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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