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최초로 한국어 교육용 ‘닌텐도D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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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최초로 한국어 교육용 ‘닌텐도DS’ 출시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7.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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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전도사로 나섰다



배우 배용준이 참여한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 가 일본에서 출시, 지난 6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 은 매일 30분 한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와 실용 회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국어 DS’에는 배용준의 모습을 닮은 캐릭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실제 배용준의 목소리와 사진 및 영상이 등장해 각 단계마다 학습자들의 공부를 돕는다.

또한 TOPIK(한국어 능력시험) 문제 등 학습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학습 게임 등이 수록되어 있어 보다 재미있고 쉽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배용준은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돕는 닌텐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동참했으며, 출시 전 프로그램에 직접 사용될 영상과 사진 촬영, 목소리 더빙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 각국 및 이집트, 터키, 미주 지역 등에 한류를 널리 알렸던 배용준은 이와 함께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낳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아시아 각국 및 미주 지역 팬클럽을 중심으로 한국어 공부방이 활발히 운영 중이기도 하다.

BOF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씨는 현재 집필 중인 책에도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고찰과 자신의 의견을 담을 만큼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대단하다” 며 “한국어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모든 작업에 즐겁게 참여했다” 고 밝혔다.

현재 ‘한국어 DS’는 배용준이 직접 참여하고, 게다가 한국어를 이용한 게임 콘텐츠라는 면에서 한일 양국 및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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