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화랑 류상욱, 제2의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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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화랑 류상욱, 제2의 이정재?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7.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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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의 호위무사로 낙점, 본격 등장


신예 류상욱이 월요일 밤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호위무사로 낙점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상욱은 화랑 중 뛰어난 외모가 빛나는 백호비도 수장 ‘대남보’ 역으로 지난 13회에서 미생(정웅인 분)의 아들 중 가장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미실에게 소개됐다. 대남보는 그 동안 미실의 신임을 받았던 보종(백도빈 분)을 넘어서라는 미실의 명을 받들며 호위무사로 미실의 뒤를 따르게 된다.

류상욱은 “한 눈에도 ‘화랑’에 딱 어울리는 빛나는 외모와 남성다운 반듯함이 역할에 안성맞춤” 이라는 평을 들으며 2001년 화랑 선발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이색적인 경력이 있어 드라마 캐스팅 당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미실이 있는 곳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대남보는 마치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을 보디가드 하던 이정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화랑은 드라마의 3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혔으며 알천랑 역의 이승효는 박력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13회부터는 류상욱이 본격 등장하면서 항상 고현정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로서 화랑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화랑 중 진정한 꽃미남은 대남보(a5829524)”, "10화랑 속에 있을 때에도 항상 눈에 띄었는데 역시나 주요인물로 등장하는군요. 근래에 보기 드문 훈남(jiwoohime)"이라며 류상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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