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의 재발견, 영화<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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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의 재발견, 영화<애자>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9.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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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물리치고 예매율 1위 석권


배우 최강희의 눈물연기와 사투리 연기, 건어물녀 변신 등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 받은 영화<애자>가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영화<애자>는 개봉일인 지난 9일 영진위 집계 23.73%, 영화 예매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 30.53%, 예스24 32.25%, 네이트 영화 30.2%, 인터파크 28.34% (2009년 9월 9일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하며 개봉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700만 관객을 돌파한 <국가대표>를 앞선 기록이어서 영화<애자>가 2009년 한국 영화 흥행 돌풍을 이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최강희는 영화<애자>에서 진솔한 눈물연기를 선보여 개봉 전부터 예고편만으로 관객들을 울려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보여줬던 청초하고 차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혈질에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사고뭉치 딸로 180도 변신해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최강희라는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최강희는 영화 속에서 빨간 브릿지를 넣은 불량한 느낌의 고등학생으로 분하는 가 하면 “저리 꺼져, 이 좀비 새끼들아” 등의 거친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완벽하게 영화 속 ‘애자’로 변신했다.

최강희의 리얼한 연기변신과 모녀간의 애틋한 이야기는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시사관객들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올가을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로 손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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