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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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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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진은 지난 3월 자동차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차량 기증식 장면.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 중 권역별로 5개 대학을 선정,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운영하는 산.학협력 취업연계 환경을 구축하여,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여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우송정보대학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경상권 동의과학대학, 수도권 두원공과대학, 수원과학대학, 전라권 순천제일대학 등 5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외 4개 협회와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기술을 분석하여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구축 운영하며, 사전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현장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학생은 졸업전에 자기 역량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재교육 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에는 기계자동차계열, 전자정보과, 철도토목과, 리모델링건축과 등 4개학과의 학생 64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협약을 맺은 기업에서 현장실습의 기회를 갖게 되고 졸업과 함께 해당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특혜가 있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 총장은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온 우송정보대학은 이번 기술인력양성사업 선정을 기회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학생들의 구직난 해결에 일조하겠다.”며 “기업이 원하는 학생과 학생이 원하는 기업을 대학이 직접 연결하면서 대학과 기업의 상생비전을 함께 모색하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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