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온라인 영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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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온라인 영화관 개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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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포털사이트 “파란닷컴”과 “팅글”의 후원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8일 12:00 까지 “파란닷컴 블로그(blog.paran.com/dimastaff)”에서 온라인 영화관을 개관 하고 본선 진출 작품에 대한 심사 및 인기투표를 실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성낙원 집행위원장)는 공모전에 출품한 312작품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본선에 초등부 19편, 중고등부 37편, 대학부 21편 등 총 77편이 진출하였다.

구종상 심사위원장(동서대학교 교수)은 “올해 본선진출 작품의 경향은 어느 해 보다 애니메이션의 강세로 중고등 부문에선 본선 진출 작품 37편중 14편이 애니메이션 작품이었으며 대학부문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적 수준 및 카메라, 조명, 편집, 사운드 등 전체적인 면이 안정된 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용면에선 가족과 성장을 키워드로 청소년들의 실존적 고민과 방황이 담긴 재치 있는 소재가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다. 특히 젊음의 성장통과 입시, 성적위주의 교육제도에 대한 비판과 지금 이 땅에 사는 기성세대에게 던지는 질문과 발언이 담긴 작품들은 세대 간의 소통과 대화 부재란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선에 오른 영화를 온라인상에 무료로 감상 한 후 작품하단에 감상 코멘트를 작성하고 스크랩하면 투표가 완료 된다. 감상코멘트와 스크랩이 가장 많은 작품은 10월18일 오후3시 시상식장에서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네티즌인기상이 수여 된다. 그리고 이번인기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된다.

또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dima.or.kr)에선 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한해를 빛낸 인기영화인에 후보자 명단을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으며 투표결과는 10월 14일 개막식장에서 발표 된다.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대전광역시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홍명프리존(구,대전극장)상영관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 작품 상영과 함께 "영화음악 만들기", "영화치료강좌", “한국영화포스터전시", “영화후반작업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전화 042-254-4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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