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료산업 관계자, 충남대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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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산업 관계자, 충남대병원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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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해외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 지역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자 21일 러시아 다국적 보험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내륙권에 산재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9일부터 24일 까지 러시아 관계자들의 한국 의료기관 견학일정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리병원을 찾은 다국적 보험사 직원, 러시아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은 송시헌 병원장으로부터 병원소개를 듣고, 3년연속 급성심근경색증 1등급을 획득한 권역심뇌혈관센터, 임신 성공률은 선진국과 비슷하면서도 각종 첨단 의술을 가지고 있는 불임 클릭닉, 그리고 무혈뇌수술의 혁명 감마나이프센터 등 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은 “러시아는 우리나라에 비하여 의료 인프라 및 의료기술이 낮아 상류층들이 해외 의료관광도가 높아져 암, 건강검진, 임플란트, 불임치료 등 의료관광 유치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가이므로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실질적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의료관광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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