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암극복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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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암극복 캠페인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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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대전지역암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실에서는 5월 29일 대전지역암센터 및 본원 입원실 에서 “암성통증,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병원의 의료진들에게는 “암 환자의 통증을 제 5의 활력징후로 여기고, 모든 환자에게 통증을 확인하고, 통증이 있는 환자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동참을 유도하며” 또한 암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암으로 인한 통증은 조절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하게 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암센터 외래 및 본관 입원실에서 암성통증 리플릿 배부 및 캠페인 전개 와 김삼용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의 <의료인을 위한 통증교육>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연간 총 10차례 진행하고 있는 암 시리즈 건강강좌의 하나로, 6월26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의행홀에서 2시부터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란 주제로 갑상선암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사항이나 치료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웃음요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덕연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매년 암성통증 관리를 위한 암환자와 환자가족의 암성통증 인식개선을 위해 강연과 캠페인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이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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