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인공관절 치환술 4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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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인공관절 치환술 4000례 돌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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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의료원 김태현 관리팀장(왼쪽)과 간호과장 김영란이 친절병원 선포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공주의료원(원장 신현정)은 29일 병원 로비에서 ‘인공관절 치환술 4000례 돌파기념 및 친절병원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릎 인공관절시술사업은 충남도에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공공보건사업으로, 2005년 시작해 이날로 시술건수가 4000례를 돌파했다.

특히 공주의료원은 내비게이션(인공위성항법장치)을 이용해 권순행 진료부장과 인공관절 수술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맨하임 대학병원 샤프 교수, 호주 플린더스 대학병원 마틴 교수, 미국 토마스제퍼슨 대학병원 호작 교수 등을 연결해 공동수술을 집도하는 방식으로 수술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주의료원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주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4000례의 인공관절을 시술하면서 부작용 발생사례가 거의 없었다”며 “이와 함께 전국의 인공관절 의료기관 중 내비게이션 시술방법을 통한 의사 1인 기준 최다 임상시술을 기록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점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주의료원 임직원 일동은 친절생활 실천운동 종합계획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고 친절한 의료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절병원 선포식’을 갖고 따뜻한 공공의료 활기찬 공주의료원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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