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 및 강사 연수가 지난 6월 1일 대구 테크노파크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는 한국요양보호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직무 연수교육으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원 활성화 방안과 수준 높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국 권역별로 시행될 예정이며 서울경기인천권과 충청대전권, 호남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요양보호사협회,교육기관연합회 김영달 대표회장은 이번 전국 연수회의 취지에 관해 장기요양보험제도에 공헌한 요양보호사교육원에 대한 사회적인 부정적 시선을 탈피하고 질 높은 교육과 투명한 운영을 보장하는 교육원으로서의 자정노력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교육원의 가치가 수익 모델에서 사회기여 모델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전국 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 및 강사연수는 그 변모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임을 피력했다.
강사로 나온 구재관 교수는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제도 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정부와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부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양질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의 요양보호사들의 업무가 중한만큼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요양보호사들을 위해, 또한 시설 및 사업장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에 대하여 안전정보를 제공하고자 산업안전보건공단 서비스재해예방 담당 박현근 팀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박현근 팀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해관련 사고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시설과 재가 쪽으로 안전관련 예방교육을 원장들이 안전에 대해 설명.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 동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참여한 원장 및 강사들은 예전부터 했어야 했다는 데 대해 공감을 하고, 수강생들에게 질높은 교육을 어떻게 시킬것인가.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서비스 하기 위 내 교육원의 역할이 크다는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며 앞으로 윤리적, 도덕적인 책임을 다할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원의 가치변화를 위한 한국요양보호사협회와 전국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