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버스 모든 차량에 CCTV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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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 모든 차량에 CCTV 설치한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10.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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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순부터 모든 시내버스에 CCTV 등 설치…승객 안전 확보

대전시가 시내버스 이용시민의 안전확보 및 연료절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10월중순부터 965대의 모든 시내버스에 DVR방식의 차량용 CCTV를 설치와 아날로그 운행기록계가 장착된 321대의 차량에 대하여 디지털운행기록계로 교체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CCTV(DVR방식)는 차량1대당 운전석 위 등 내부 3대, 승하차확인용 1대등 모두 4대의 카메라가 설치된다.

이로써 시내버스 운행상황(승객탑승, 내부승객의 이동상황, 전방의 도로상황, 운전기사의 운전상황)의 과학적인 관리로 교통사고 감축 및 사고발생시 원인 규명의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로 차량의 운행기록(운행시간, 운행거리, 주행속도, 과속, 급가속, 급제동, 공회전 등)의 과학적인 관리․분석으로 난폭성향의 운전습관을 교정 등으로 서비스 향상 및 연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장비 설치 비용은 828백만원으로 차량용 CCTV 732백만원, 디지털운행기록계 96백만원으로써 비용의 50%를 시 예산을 지원하고, 50%는 업체 자부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확보와 연료비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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