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넥스트코드 2020'展 작가 선정 공모
상태바
대전시립미술관, '넥스트코드 2020'展 작가 선정 공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16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작가지원전,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은(관장 선승혜)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 달간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0’ 작가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모는 온라인 접수로 운영되며 심사 또한 포트폴리오 심사로만 진행된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인 넥스트코드는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해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어졌으며, 20여 년 동안 132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오고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우리시대 청년들의 시선이 담긴 예술작품으로 공감미술의 터전을 형성하고, 지역문화의 미래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더욱 지원하고자 한다. 청년예술가 특유의 참신함과 열정이 담긴 작업이 시민들에게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넥스트코드 2020’은 공정한 작가 선정을 위하여 포트폴리오 공개 모집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나 기반을 두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39세 이하 작가이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업에 대한 에세이, 국내·외 전시활동 경력이다.

외부 전문가의 검토 및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14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접수기간은 4월 17일 18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 dma1998@korea.kr로 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미술관 누리집(www.daejeon.go.kr/dma)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20 넥스트코드'를 기획하는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지역 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를 양성하는 이번전시에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