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반기 유기한민원 시민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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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반기 유기한민원 시민만족도 높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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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고제와 실무종합심의회 정례화, 민원 처리기간 단축 노력 등

[MBS 당진]

당진시가 유기한민원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파악하고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상반기 유기한민원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우편회신을 통해 진행한 ‘2013 상반기 유기한민원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부문별 만족도를 보면 민원절차 안내에 대한 만족도가 9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민원접수 신속성에 대한 만족도 91.1점,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 90점,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만족도 88.7점, 업무처리 능력에 대한 만족도 87.6점 등으로 나타나 업무처리 관련 전문성 확보 등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부서별 만족도는 토지관리과(94.7점), 홍보정보담당관(94.5점), 여성가족과(93.5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그동안 유기한 민원에 대해 사전예고제 실시와 실무종합심의회 정례화 등의 제도를 정착하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담당 공무원들의 고객 위주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자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유기한민원 만족도 조사결과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민원행정평가 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직분위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당진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가 민원상담센터와 열린 민원 법정, 수요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민원 미란다 선언문 게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각종 인·허가 제출서류 대행 등을 실시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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