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제4기 '아트랩대전' 청년작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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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제4기 '아트랩대전' 청년작가 선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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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랩대전' 대표작품
'아트랩대전' 대표작품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은 16일 '2020년 아트랩대전' 4기 작가 6인을 선정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대전의 신진 미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술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4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젊고 열정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4기 작가들은 지난 3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의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선정된 6인의 작가들은 이응노미술관 M2 건물 1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에서 3주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창작지원금, 홍보, 전시장 조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올해 제4기 아트랩대전 작가로 선정된 작가는 김덕한(남/명지대 졸), 박종욱(남/한남대 졸), 캐리리(이경희)(여/홍익대 졸), 이덕영(남/목원대 졸), 이정성(남/한남대 졸), 장동욱(남/홍익대 졸)이다.

이들은 모두 대전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인 작가들로 다양한 장르의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4기 아트랩대전 작가 선정에는 ▲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지역 작가 ▲ 현대적인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이응노미술관의 전시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 ▲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가 주된 고려대상이 되었다.  

이응노미술관 류철하 관장은 “올해 아트랩대전 청년 작가 공모에 많은 대전 지역 신진 작가들이 열의를 보였다”며, “대전지역 신진작가들의 이름을 현대 미술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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