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현재의 고독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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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현재의 고독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5.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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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Ⅱ...TRIO D, 첫 번째 콘서트
- 19일, 드뷔시와 멘델스존 작품 선보여

대전예술의전당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는 ‘Trio D(트리오 디)’가 장식한다.

Trio D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정(피바디 음대 학사, 인디애나 음대 석사)과 첼리스트 최정원(뉴욕 주립대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피아니스트 유인경(이스트만 음대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으로 명문대를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악장,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목원대학교 강사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첫 온라인 공연이자 창단 연주이기도 한 이번 무대에 대해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 코로나19로 인한 고독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와 설렘을 전했다.

이날은 드뷔시의 초기작 가운데 ‘피아노 3중주 G장조’와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Op.49’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멘델스존의 곡은 1839년 발표 당시 대단한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이 시대 최고의 3중주곡이다”라는 슈만의 극찬을 이끌어낸 곡이기도 하다.

공연은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5월 무관객 온라인 콘서트는 27일 퀸즈앙살블, 29일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의 무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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