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최근 실물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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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최근 실물경제 동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6.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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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8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최근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전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의 감소폭이 확대되었으나 소비의 감소폭은 축소했다.

생산에서 고무·플라스틱 등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고, 수요에서 수출은 감소로 전환하였으나 소비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폭이 축소했다.

고용에 있어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폭은 전월보다 확대되었고 고용률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5월중 소비자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했고 주택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축소했다.

4월중 세종지역 실물경제는 소비가 대형소매점을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수출도 소폭 증가로 전환했다.

여기서 제조업・서비스업 생산활동 통계는 표본수 부족, 통계정합성 문제 등으로 산업별 통계가 발표되지 않아 제외했고, 소비자물가 역시 연간 통계만 발표됨에 따라 제외했다.

세종지역의 취업자수 증가폭은 전년동월대비 전월보다 확대되었으나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또한 5월중 주택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축소했다.

4월중 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로 전환되었으나 소비는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생산에서는 전자·영상·음향·통신, 자동차·트레일러 등이 감소했고, 수요에서 수출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가 크게 감소하였고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증가로 전환했다.

취업자수 감소폭은 전년동월대비 전월보다 축소되었으나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5월중 소비자물가는 하락으로 전환했고 주택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은 상승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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