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글로벌은 25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6100여개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전달했다.
성유글로벌은 대전에 본사를 둔 무역 전문회사로 코로나19 필수 방역물품 중 하나인 손 소독제를 올 3월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OTC(일반의약품) 승인을 마치고 지난 4월 호주 최대 의료서비스 기업인 ‘오스트레일리아 백신서비스센터(Australian vaccine services)와 미국 ‘예일 대학교병원’, 캐나다 대형마트 등을 통해 손 소독제를 수출 공급하기도 했다.
기부되어진 물품 또한 성유글로벌이 판매하는 손 소독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에탄올 70% 함유로 물이나 비누 없이도 손의 유해균을 99.9% 살균소독 할 수 있다.
성유글로벌은“여전히 코로나 확산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시기에 편리하게 가지고 다니며 손 소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손 소독제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해 코로나사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한 손소독제는 대전지역아동센터 141개소와 전국지역아동센터대전협의회, 마을작은도서관, 한부모복지시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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