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몸집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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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몸집 커진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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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최대 9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몸집이 커질 전망이다.

이와 같이 신규 직원들이 늘어나는 이유에는 최근 대형 국책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인력충원이 불가피해 졌기 때문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대전콘텐츠코리아 랩(CKL) 개소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CKL이 유튜브 개인방송 지원, 웹툰 사업 지원 등 콘텐츠사업활성화에 앞장선다.

또한 엑스포공원 내 첨단과학관에는 500석 국내 최대 규모인 게임경기장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명실상부 대전을 e-스포츠 메카로 키운다는 대전시의 계획에 맞손을 잡고 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가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시와 협조가 잘 되고 있고 탁월한 진흥원 직원들 덕분에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영문약자로 DICA 또는 DICIA로 불렸는데 ‘DICIA’로 기관 CI를 통합 시켰다”며 “저의 경험과 역량을 이곳에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도룡동에 1500억원 규모의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도 이끈다.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략콘텐츠본부장, 게임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장 등 기관의 요직을 두루 거친 IT 및 문화콘텐츠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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