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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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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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6일 지역 내 정신건강 유관기관(정빈의원 정신건강의학과·정빈심리상담센터, 전소연 해피마인드)과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군의 연계 기준을 마련해 지원체계의 신속성·적극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궁극적으로 천안시 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 간 특성을 발휘해 위기사례 관리역할 분담, 위기사례 및 등록 회원의 지원영역 확장, 천안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미 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국가의 제도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의 즉시성과 연속성을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실무자들 간 협업체계가 명확해야 할 것”이라며, “질환의 치유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네트워크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희망하거나 관련 정보에 문의가 있는 시민은 누리집(www.0415710199.or.kr)이나 전화(041-571-019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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