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한국과학기술원(KAIST) 맞손
상태바
대전시립미술관-한국과학기술원(KAIST) 맞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8.07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예술 융복합 교류와 지역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박범순(KAIST 인류세연구센터장), 선승혜(대전시립미술관장), 문수복(KAIST 학술문화원장), 김완두(KAIST 명상연구소장)
왼쪽부터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박범순(KAIST 인류세연구센터장), 선승혜(대전시립미술관장), 문수복(KAIST 학술문화원장), 김완두(KAIST 명상연구소장)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이 과학예술 융복합 실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대전시립미술관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대전비엔날레, ArtiST프로젝트 등 과학예술 전시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KAIST의 문화기술대학원, 인류세연구센터, 명상과학연구소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몰입형아트 ‘어떻게 볼 것인가’를 비롯하여 과학예술 강연, 미술관프로그램 등을 함께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과학예술 융복합 실천과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문화 기반 강화를 위한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간 통합 협약으로, 다가오는 대전비엔날레 2020 'AI : 햇살을 유리창을 잃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의 핵심문화기관으로서 과학기술과 융합된 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협약이 과학과 예술이 진일보하고, 공감미술 실현을 위한 또 다른 한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을 대신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문수복 학술문화원장은 “KAIST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예술이 더해지는데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협약 정신에 따라 지속적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