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현재 우리는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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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부보훈지청] 현재 우리는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다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20.09.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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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장 김언태
보상과장 김언태

국가통계를 살펴보면 노령인구가 2000년도에 7.2%, 2006년도에 9.5%, 2010년도에 11%, 2018년도에 14.3%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20%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다.이는 초고령화 시대를 곧 맞이한다는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2007.8.5일 이동보훈복지 브랜드‘보비스’를 제정, 선포하였다.

보비스(BOVIS)란

"Bohun Visiting Service : Benefit Of Visiting Service"의 약자로 희생․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을 의미한다. 동 사업은 크게 3가지 분야로 추진해오고 있다.

첫번째로,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들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를 위해 보훈섬김이가 가정을 찾아가 가사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두 번째로, 노인생활용품지원 사업이다.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있는 보훈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용품을 구입・지원하는 제도이다.

세 번째로, 이동보훈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위해 현장에서 보훈민원업무 상담‧접수처리 및 이동보훈 복지지원서비스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에, 충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2017.3.6 일 개청한 이래로

이동보훈복지팀이 보훈복지사 1명, 보훈섬김이 18명, 보비스 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4개시에 독거노인, 노인성질환자, 중상이자, 저소득자등 타인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170가구를 직접 찾아가서 집안일, 병수발, 말동무, 식사 등을 도와드리는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분들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가장 시급한 정책은 노후에 외롭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가는 것이라 하겠다. 이를 위해 충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매년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보훈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이동보훈팀을 운영하여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소재한 천안시를 제외한 세종․공주․아산시에 격주 1회방문하여 현장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비스 선포 14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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