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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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행사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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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미술작품 판로 확장

대전문화재단과 D_ART⁺(Daejeon Art Plus) 실무추진단은 오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6곳에서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8월 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총 25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원도심 갤러리 ▲꼬씨꼬씨 ▲문화공간주차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현대갤러리 ▲화니갤러리와 연계하여 추진하며, 작가들의 창작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꾸며 시민들의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대전청년작가장터 행사 모습
2019년 대전청년작가장터 행사 모습

대전청년작가장터는 대전문화재단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모여 구성된 실무추진단과의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이며,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진단의 적극적인 주도로 진행된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인지라 다소 부담감과 우려가 있다. 하지만, 앞서 지역의 침체된 문화예술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시민의 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의 청년작가들과 만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이며, 직접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인스타그램(dyart_2020)에 게재하여 온라인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대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참고하거나 D_ART⁺ 실무추진단(010-8217-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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