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류권옥)가 교육부 주최 ‘제 3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일반단체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시가 밝혔다. 

세종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가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청소년 폭력예방 뮤직비디오 콘테스트를 개최해 학급별로 작품을 제출받아, 수상학급에 간식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와 건전한 또래집단을 형성하도록 도운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상담 프로그램으로 각 학급에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청소년 폭력예방 뮤지컬 초청공연 등 학생중심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