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국회 준비 위한 (온라인)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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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국회 준비 위한 (온라인) 토론회’ 열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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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하는 ‘비대면 국회 준비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2일 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에서도 화상회의, 비대면 의결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비대면 국회 준비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는 국회 입법조사처 이정진 조사관이 맡아 비대면 국회 준비를 위한 법적 쟁점과 현재 관련 법안 제출 현황 및 해외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시간에는 △국회 법제실 법제연구분석과 조승래 과장, △명지대학교 김주영 교수, △한양대학교 방승주 교수, △덕성여자대학교 조진만 교수가 참석해 비대면 국회 준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코로나19로 학교와 회사 등 사회 곳곳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정작 다양한 민생 현안들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국회만은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대면 국회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명희 의원은 "10월 국정감사와 예산안 처리, 민생현안 등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사태 재발시 국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여야 합의로 TF팀을 구성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적극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토론회 취지의 맞춰 줌을 통한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승래 국회의원의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하여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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