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산시.NBP 게임산업 ‘삼각편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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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산시.NBP 게임산업 ‘삼각편대’ 구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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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 대표 박원기)과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게임인프라 기반확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NBP는 진흥원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업체들이 게임개발 및 제공시 필요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등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를제공하고상용화 지원 사업을 협력한다.

아산시는 게임 스타트업에 대한 시설 인프라를 지원하고, 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사업 연계 및 NBP 지원서비스를 입주업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BP가 협약에서 진흥원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업체에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가운데는 ‘게임팟(GAMEPOT)’도 포함되어 있다. 게임팟은 쿠폰, 결제, 로그인, 푸시, 통계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손쉽게 개발하고 서비스 런칭 이후에도 게임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게임사는 게임을 운영하면서 게임팟의 대시보드를 통해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지원을 약소한 NBP 임태건 상무는 “이미 충남글로벌 게임센터에는 발전 가능성 높은 게임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이들의 원활한 개발 및 게임 서비스를 위해 조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업무협약으로 콘텐츠 사업의 꽃인 게임산업이 아산지역에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코로나19시대 필연적으로 다가온 온택트 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감형 게임 콘텐츠를 특화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BP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는 물론 '신과 함께'의 플레이댑, '야신'의 하루엔터테인먼트, '좀비고'의 어썸피스 등 경쟁력 있는 중소 게임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게임 시장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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