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 주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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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 주민보고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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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성주1리·원수1리, 살기 좋은 쾌적한 마을로 변신 시작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성원 그린나래) 마스터플랜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이후 주민 설문조사와 주택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다양한 기초조사 및 데이터 구축, 주민설명회, 계획수립을 위한 7차례의 워크숍, 선진지 견학, 주민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사업개요 및 현황분석 △기본구상 △부문별 사업계획안 △실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부문별 사업계획안으로는 마을 안전환경 개선, 소방도로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마을 특화 경관·개선, 집수리 지원, 마을 활력 창출 등 5가지 사업 구상안을 밝혔다.

특히, 마을 특화 방안으로 장항 성주산 탐방로를 연결한 풍경둘레길과 통일감 있는 마을 색채 형성 사업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존의 마을회관을 단순한 소통 공간이 아닌 복지·경제·문화 활력을 창출하는 공동체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는 성원 금빛마을 상생 커뮤니티 센터 조성, 원수리 경로회관 리모델링, 집수리 모델하우스인 순환 임대주택 등을 조성해 지역 내 통합 관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재생의 성공적인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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