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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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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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단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우영)는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17개 시․도 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각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이하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를 운영한다.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는 본 캠프는, 7박 8일 동안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활동, 개인 및 집단 상담, 가족 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효과성이 검증된 기숙형 캠프이다.

이번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는 여자 청소년(14세~17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캠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심리검사 및 면담이 진행되고, 치유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지원을 하며 사후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시 내 학령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치유 연계 서비스를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병원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과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 대한 문의는 본 센터 전화(042-256-6580)로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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