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농가주부모임 찬饌贊’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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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농가주부모임 찬饌贊’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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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취약 계층과 따뜻한 온정 나눠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회장 박계순)는 24일 대전 서구 평촌동 농가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과 함께 농촌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찬찬찬’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다가오는 추석으로 주변의 온정이 더욱 필요한 고령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열무얼갈이 물김치, 돈육메추리알 장조림, 참외울외 장아찌 등 300여개의 밑반찬이 관내 100여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 행사는 농협 육성단체이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로 구성된 (사)농가주부모임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소외·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가부주모임 박계순 회장은“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고령 어르신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하루빨리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되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농협과 함께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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