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박명복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키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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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박명복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키로 달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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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31년간 달렸다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배영규)는 22일 밤 11시 41분 제천역에 도착하는 제1715 무궁화열차로 운전무사고 100만키로를 달성한 박명복(59)기관사의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명복기관사는 1990년 기관사로 임용된 후 열차안전운행에 최선을 다 한 결과 31년 만에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187번째로 운전무사고 백만키로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동료직원들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고, 한국철도공사는 박 기관사의 무사고 공적을 격려하고자 사장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장 배영규는 축사에서 “31년 동안 한건의 사고도 없이 백만키로를 달성한 박명복 기관사를 격려하며, 오늘의 영광은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송과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는 기관사의 사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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