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더욱 빛나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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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더욱 빛나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 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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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 2021년 법정전입금 800억원 확정
-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사업 39억여원 규모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4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청(시장 이춘희)과 ‘2020년 세종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11월 처음 조직된 세종시 교육행정협의회는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을 협의‧조정하는 기구이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양 기관의 관련 업무 담당 국장과 시의원, 외부위원 등 약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학예에 관한 지역 현안을 협의·조정했다.

먼저, 지역 인재 육성과 도시 발전의 공동 협력을 위해 2018년 함께 발표한 4개 분야 7개 협력 공약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 법정전입금 규모(800억원)를 확정지었다.

4개 분야 7개 협력 공약은 (교육) 독서교육활성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으로 방과후‧돌봄 통합지원, 무상교육‧현장체험학습비지원‧고교무상교육 등 공교육비제로추진 (보육) 탈락 걱정없는 유아교육 실현, 아이다움놀이터 조성 (문화) 예술교육 강화 (급식) GMO 없는 친환경‧우수 농산물 급식 추진이며, 법정전입금은 공립학교 설치·운영(교원 인건비 등)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의무교육과 의무교육 외 관련된 경비(지방교육세, 특별자치시세 총액의 3.6%)이다.

또한, 시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사업에 대한 규모(총 39억4500만원 상당)와 내역(교복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사업은 ▴교복비 지원(27억3900만원)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생 급식비지원(1600만원) ▴양치교실 설치(6400만원)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2억억5000만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7400만원)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2억3500만원) ▴모든 학생 1인 1도서 지원(5억6700만원) 등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600만원이 증가한 총 39억4500만원 규모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로 학교현장이 어려울 때 시청의 방역인력 지원, 급식 꾸러미사업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생에 대한 급식비를 시청의 5:5 대응투자로 3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 지원하게 되어 부모님들의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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