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 "추석 쓰리고. 담배끊고! 덜먹고!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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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 "추석 쓰리고. 담배끊고! 덜먹고! 활동하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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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 만성질환자 흡연·과식·과음 주의
노은중 원장
노은중 원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맘때면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 풍요로움과 행복을 나눠야함이 당연하나 올해는 국가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간 이동, 가족모임 등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의 집콕생활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동안 건강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활동량이 줄어듦에 따라 걷기, 스트레칭 등으로 운동량을 늘려줘야 하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늘한 가을 날씨에 감기 등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외출 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겉옷을 챙겨야 한다. 실내도 적정온도(22~23℃)와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노은중 원장은 “명절기간동안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흡연량이 증가하거나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당뇨, 심혈관질환, 간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하고, 연휴 시작 전 혹시 복용약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 명절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응급실 위치를 파악해 놓아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10월에는 돌연사의 주범인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고령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이번 추석을 맞아 “쓰리고” 외에도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검진을 미리 예약해 놓는 것도 건강한 추석보내기의 한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시․도에 16개의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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