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전회 매진
상태바
대전문화재단, 2020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전회 매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15 2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간정사 우암야행'

2020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남간정사 우암야행'이 지난 4일부터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 회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종료를 앞두고 예매를 마감했다.

관람객들은 “한복체험과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콘텐츠에 참신함과 재미를 느끼며, 꼭 한번 재관람 하고 싶은 공연”이라고 평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공연 관계자는 미리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의 취소표 문의까지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간정사 우암야행'은 일방적인 문화재 해설 방식을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조선시대의 의상을 입고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는 설정으로 연극뿐 아니라, 우암과 함께 과거시험을 보고 연회를 즐기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었다.

조선 후기 이 땅에 유교사상을 꽃 피운 ‘우암 송시열’의 탄생부터 장원합격, 노년까지의 일대기를 만나보는 연극이다.

한편, 이 공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0 달빛따라 문화재 탐방 공모사업으로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일 공연 전후로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예방용품 비치, 관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문진표 작성 의무화 등으로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는 '남간정사 우암야행'은 오는 18일까지 15회 우암사적공연에서 공연된다.

문의처는 1599-9210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