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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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 힘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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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을 실은 다국어(9개국) 리플릿을 제작·배포 활용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5일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크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체류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지난달 9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는 788건으로 이중 외국인은 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전경찰청에서는 모르면 당하기 쉬운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을 베트남어, 우즈벡어, 아랍어 등 9개 어권으로 제작하여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누리콜센터 등 유관기관, 외국인 커뮤니티, SNS 등에 해당 외국어별 적극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거주 외국인은 2만여명으로 각 외국인단체 및 유학생이 체류하는 대학별 홍보, 이슬람교회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현장에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외사경찰은 “체류외국인이 소외감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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