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개설하고, 다음 달까지 과정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지역 산업계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4개 권역에 2023년까지 권역별 238억원(국비 200억원, 시·도비 38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9월에 충북·충남, 세종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하였고, 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진흥원은 금번 교육과정에 비전공자와 초급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본과정부터 산업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비즈니스모델 과정까지 총 11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 1인당 120시간의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 내용은 ▲AI를 위한 Python 기본문법 ▲데이터 전처리 ▲Machine Learning for Basic Modeling ▲Tensorflow / Keras를 활용한 Deep Learning ▲AI 미니 프로젝트 등으로 인공지능 문제의 특성과 원리를 파악하고, 기초가 되는 이론은 물론 ICT 분야 재직자들의 실무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실습을 과정마다 포함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전과 충청권 소재의 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는 물론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집체교육을 병행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교육 접수는 진흥원 누리집(www.dicia.or.kr)을 통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