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책 88건 발굴 내년 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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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책 88건 발굴 내년 시정 반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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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30분 대강당서 시책발굴보고회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 시책발굴 보고회가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88건의 시책이 발굴‧보고됐다.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88건의 시책을 발굴, 내년 시정에 반영한다.

세종시는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세종시 출범 2차년도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전‧복지‧경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88건의 시책이 발굴‧보고됐다.

세종시 시책발굴 보고회가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88건의 시책이 발굴‧보고됐다.
특히 박근혜정부의 국정최우선 과제와 연계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및 맞춤형 복지확충 방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이주공무원의 생활불편 해소방안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유한식 시장은 “큰 틀에서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시정을 구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혁신은 사소하고 조그마한 생각이나 조금은 황당한 구상에서부터 출발하는 만큼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도움이 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추후 필요 시 정책자문위원의 자문을 받고, 소요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발굴 시책이 내년도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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