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생형 문화거리’ 추진
상태바
세종시 ‘상생형 문화거리’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22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세종시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세종시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가 한솔동 노을3로 거리에 상생형 문화거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세종시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 예술가 상가주인 등이 주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상생형 문화거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훈민관이 위치한 노을3로에서 시범운영한다.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의 주요 사업으로는 ▲거리 큐레이팅 통해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는 경관 조성 ▲공실 상가 5개소를 활용해 미술관과 미디어아트 운영 ▲주말 길거리 공연 열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청년들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살롱 운영 등이다.

또한 지역 예술가 창작공간, 맞손 청년살롱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원으로 세종시문화재단과 지역예술인이 협력해 추진한다.

세종시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 지역 예술가, 상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범 사업 이후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해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