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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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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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사 기록의 부재를 채워 줄 원로예술인 5인의 구술 채록

대전문화재단과 충남대 예술문화연구소는 28일 오후 5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의 추진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은 대전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대전 지역 원로예술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예술사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현재까지 원로예술인 30명의 구술기록과 영상을 확보했다.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의 주관단체인 ‘충남대 예술문화연구소’는 1988년 설립 이후부터 음악ㆍ미술 분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온 충남대 예술대학 부설연구소로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원로예술인 5명(권탁원/시각, 임영주/연극, 장성우/문학, 정영복/시각, 한정강/음악)의 구술채록을 완료했다.

참여연구진은 김순재(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박사), 김용민(홍익대 미학과 박사), 전정임(충남대 음악과 교수), 조규찬(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박사), 황효순(성신여대 미술사학과 박사) 등 총 5명으로 박사급 전문 연구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연구진이 수행한 구술채록 성과와 후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문화재단 정책홍보팀(☎ 042-480-1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70세 이상의 지역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구술채록을 통해 잊혀질 수 있는 대전예술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꾸준히 축적하여 대전예술사 기록의 부재를 채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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