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AC 청년오케스트라, '음악이 위로가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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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C 청년오케스트라, '음악이 위로가 될 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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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을 위한 코로나 극복 위로 음악회
- 31일 LIVE 생중계, 11월 7일 녹화중계

DJAC 청년오케스트라가 이달 31일과 11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콘서트로 청소년음악회를 펼친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창단된 DJAC 청년오케스트는 지난 3월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4기 단원들로 출발했으나 코로나19로 연습과 공연이 중단되어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심신이 피로해진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교육’이라는 전대미문의 교육 시스템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교사들을 위로하는 연주로 마련했다.

예술감독 고영일 지휘로 함께하는 이번 연주는 '위로', '평안', '기도', '안식' 등의 소주제로 우리 귀에 익숙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비제의 ‘카르멘 조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의 작품들을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무관객 온라인으로 진행,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31일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11월 7일 다시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녹화중계가 종료된 후에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특히 실황 영상은 편집을 통해 음악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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